이란 항구 폭발(2025.4.26), 이스라엘-하마스 분쟁 등 최근 중동지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
이러한 상황속에서 최근 영국에서 이스라엘 대사관에 흉기를 소지한 이란인의 침투 시도 등 테러 행위 준비 혐의로 5명의 남성이 체포(5.3) 된 사실이 현지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.
이와 관련, 이스라엘 언론은 영국의 보안기관이 이란 테러를 영국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평가중이라면서 전 영국 비밀정보부 부장이 IRGC(이란혁명수비대)의 영국내 활동이 영국 유대인 공동체에 위협이 된다고 구체적으로 경고한 내용을 보도(5.4) 하였습니다.
이로 인해, 해외 유대인 다중 밀집시설에 대한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바, 이탈리아를 방문 또는 거주하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로마소재 이스라엘 대사관, 유대교회당 등 관련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o 테러 가능 주요 시설
- 주이탈리아이스라엘 대사관
- 유대교회당, 공동체 센터, 박물관, 학교 등 유대인 시설
- 이스라엘과 관련된 호텔·관광지·식당
- 이스라엘 항공기·선박, 이스라엘 관광객이 밀집하는 공항·항구 등
<재외국민 유의사항>
o 이스라엘 및 유대교 관련 시설 출입 자제
o 유대인들의 출입이 많은 공항·항구 및 다중 밀집장소 방문·이용 시 안전 유의
o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(http://0404.go.kr) 및 (방문국) 대한민국대사관 홈페이지 등 안전관련 뉴스 수시 모니터링